뉴브 클라우드힐스
주변에 LG-코오롱-롯데 등 입주… 시너지-네트워크 기대
9호선-공항철도 역세권… 종로-강남 주요 업무지구 이동 수월
최근 업무시설에 대한 가치 평가로 ‘입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외곽에 나 홀로 공급된 업무시설은 시장 분위기 침체에 따른 기업의 외면을 받게 되지만 도심권에 있는 단지는 비교적 꾸준한 수요가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하방 압력이 약하게 적용받는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업무시설 역시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업무시설은 스타트업, 벤처, IT 기업 등 젊은 기업이 많이 찾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주변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이거나 교통이 편리한 곳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면서 “수도권 외곽의 경우 출퇴근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또 시너지 효과를 누릴 만한 기업이 주변에 없다 보니 기업이 많이 몰려 있거나 교통망이 잘 갖춰진 곳에 들어선 업무시설의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수도권 및 신도시 외곽에 공급된 업무시설은 규모가 커 시인성과 상징성이 돋보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변에 입주 업종과 연계된 기업체가 적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가 어렵다. 교통망을 이용해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물자와 인력이 이동할 순 있지만 이 경우 물류비, 교통비가 추가로 들어 실질적인 기업 운영에 애를 먹는다.
기업 운영은 하나의 기업만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1차, 2차 협력기업 등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어야만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시너지 효과를 낼 만한 지역이 아니라면 이익보다 지출이 커 제대로 기업을 운영하기 힘들다. 중구·종로구 중심업무지구(CBD), 강남업무지구(GBD), 여의도업무지구(YBD) 등 서울 3대 업무지구 권역의 업무시설을 기업 수요자들이 계속 선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기업과의 연계성과 교통망을 우선시하며 새로운 업무시설을 찾는 기업 수요자라면 서울 마곡지구에 이달 공급 예정인 ‘뉴브 클라우드힐스’를 주목해 보는 것이 좋겠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어떤 곳?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우미건설 컨소시엄을 통해 마곡지구에 공급되는 업무시설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원(마곡산업시설구역 D13블록)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9만9651㎡ 규모로 막바지 공사 중이다. 오피스(업무시설)와 함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업무시설은 총 272실로 이 가운데 156실이 분양, 116실은 임대를 통해 공급된다.
분양 예정 시기는 10월이지만 업무시설로는 이례적으로 선시공 후분양해 입주 예정 시기가 2025년 5월로 빠르다. 그동안 CBD, GBD, YBD 권역의 노후화된 업무시설에 있었거나 마곡지구에 사옥 마련을 염두에 둔 기업 수요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브 클라우드힐스 주변에는 LG, 코오롱, 롯데, 이랜드, SM그룹, 넥센타이어, S-OIL 등이 입주해 있어 기술적, 비즈니스적 교류의 활성화가 쉽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등 기업 간의 연계성이 돋보인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부터 중소, 중견,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이상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만큼 새로운 업무시설을 찾는다면 뉴브 클라우드힐스가 제격이다.
서울 중심지와 가까운 입지 덕분에 비즈니스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점도 눈에 띈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역세권이며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이용도 수월하다. 이를 이용할 경우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CBD, GBD, YBD 권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이용이 쉽고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나 국내외 출장 및 비즈니스 이동도 자유롭다.
특히 북측으로는 멀리 궁산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궁산근린공원과 습지생태공원, 서울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어 CBD, GBD, YBD와 차별화된 쾌적한 업무 여건까지 갖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