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잼버리 K팝 콘서트로 인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중 18%가 훼손돼 복구 비용으로 약 2억4000만원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설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잼버리 콘서트로 천연잔디와 인조잔디가 섞인 하이브리드 잔디 면적(8740㎡)의 약 18%인 1604㎡가 훼손됐다.
이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으로는 2억3800만원이 들었다. 복구는 행사를 주관한 KBS에서 집행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국정감사에서 “잔디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올해는 폭염 때문에 다른 때보다 더 심하게 훼손이 됐다고 해서 내년에는 예산을 늘려 폭염을 완화할 수 있는 쿨링팬과 여러 과학적인 장치를 마련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직접 개선을 약속한 만큼 변화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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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16:29:33
전라도서 망치고 그렇게라도 수습 한건데 ㅎ
2024-10-27 14:38:26
글세다..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지만...경기장을 경기 이외에 이용을 하면 당연히 잔디등에 훼손이 올 수 있으니. 경기장 활용을 위해서는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관리만 잘하고 일정 운영을 잘하면 된다.대관이 문제가 아니라 관리 감독을 못하는것이 문제인데.. 어째 대관하는게 잘못인것처럼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듯 하니.. 대관 계약에 따라 누가 보수 주체가 되는지가 결정 되겠지만.. 보통은 대관료에 이러한 비용도 포함이 되어 요금청구를 하는게 아닌지..훼손은 실비청구인가? 어쨋든 돈받고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글세다..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지만...경기장을 경기 이외에 이용을 하면 당연히 잔디등에 훼손이 올 수 있으니. 경기장 활용을 위해서는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관리만 잘하고 일정 운영을 잘하면 된다.대관이 문제가 아니라 관리 감독을 못하는것이 문제인데.. 어째 대관하는게 잘못인것처럼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듯 하니.. 대관 계약에 따라 누가 보수 주체가 되는지가 결정 되겠지만.. 보통은 대관료에 이러한 비용도 포함이 되어 요금청구를 하는게 아닌지..훼손은 실비청구인가? 어쨋든 돈받고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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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16:29:33
전라도서 망치고 그렇게라도 수습 한건데 ㅎ
2024-10-27 14:38:26
글세다..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지만...경기장을 경기 이외에 이용을 하면 당연히 잔디등에 훼손이 올 수 있으니. 경기장 활용을 위해서는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관리만 잘하고 일정 운영을 잘하면 된다.대관이 문제가 아니라 관리 감독을 못하는것이 문제인데.. 어째 대관하는게 잘못인것처럼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듯 하니.. 대관 계약에 따라 누가 보수 주체가 되는지가 결정 되겠지만.. 보통은 대관료에 이러한 비용도 포함이 되어 요금청구를 하는게 아닌지..훼손은 실비청구인가? 어쨋든 돈받고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2024-10-27 13:52:20
그럼 국제대회 개최를 세금충 공무언들이 망쳤으니 그거라도 해야지.. 그럼 한강 고수부지에다가 몰어 넣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