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프(KELIFF, 대표이사 이경민)는 29일 2025년형 타워제로 대용량 복합식 UV 가습기 ‘KLH-9000UV(이하 타워제로 가습기)’를 10월 중 사전예약 판매를 거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워제로 가습기는 안전한 가습기 살균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의료기기, 유아용 젖병 소독에 활용하는 ‘UV-C’ 살균기능을 탑재했다고 한다. 물을 끓이는 방식의 가열식 가습기보다 훨씬 빠르게 살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용 인공관절에 쓰이는 ‘스테인리스 316’ 소재의 가열판을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최신 에어컨에 탑재된 기술인 ‘애프터 블로우’ 기능으로 가습 후 자동으로 건조풍을 가동하고 습기를 제어해 곰팡이·세균을 방지한다고 한다. 물이 닿는 모든 부위는 LG화학 ABS와 인체 무해하고 내열성이 강한 안심 소재를 적용했다.
이번 2025년형 신제품은 최대 55 ML/H 터보 가습량으로 30평대 아파트의 넓은 거실도 가습할 수 있다. 10L 대용량 설계로 한번 급수하면 하루 12시간, 최대 5일간 사용 가능하다. 손잡이를 탑재하고 분해가 쉬워 청소 등 위생 관리가 간편하다고 한다.
버튼 한 번으로 최적의 습도를 맞출 수 있는 오토모드, 원하는 습도를 유지하주는 ‘타겟 습도 설정’ 모드, 아이와 반려동물에 의한 오작동을 방지하는 ‘차일드락’ 안심모드, 어두운 밤 숙면을 지켜주는 ‘슬립모드’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여름에는 시원한 초음파, 겨울에는 온기를 유지해 주는 가열 및 초음파 기능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로마 오일 트레이가 있어 취향에 따라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케리프 관계자는 “기존 가열식 가습기보다 저온 안심가열과 즉시 살균되는 UV-C LED를 활용한 트리플 케어로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한 제품이다. 13차에 거친 설계 개선을 거쳐 케리프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특수 배합해 제조하고 30종 이상의 시험검사와 7차 출고 검수를 거쳐 출고하는 만큼, 높은 품질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세심한 설계와 아낌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초 론칭한 케이프는 ‘하나부터 열까지 리얼케어 생활가전, 케리프’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제품설계부터 디자인, 소재는 물론 기능까지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생활가전 전문기업이다. ‘2024 한국품질만족도 1위’ 생활가전(가습기)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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