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 각지에서 100개가 넘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전 세계 문화예술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문화예술 분야에 꾸준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예술을 향유하도록 장려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진정한 혁신은 무한한 예술적 자유에서 비롯된다’라는 철학 아래 BMW 그룹은 모든 문화예술 협력에 있어 절대적인 창작의 자유를 보장한다. 이러한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전개해 온 BMW 그룹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BMW 그룹의 지속적-전폭적인 문화예술 지원
BMW 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와 함께해 온 공식 후원사다. 2017년에는 프리즈와 함께 큐레이터 아틸리아 파토리 프란치니가 기획한 ‘BMW 오픈워크’의 이니셔티브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예술가들은 혁신과 예술 실험을 위한 도구로서 현재와 미래의 기술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2년부터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의 공식 파트너로서 특별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2022년 국내에서 처음 열린 프리즈 서울에는 제프 쿤스가 BMW M850i 그란쿠페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한정 컬렉션 ‘THE 8×제프쿤스 에디션’을 전시하고 중국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카오 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BMW i7에 예술을 결합한 ‘디지털 아트 모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2023년에는 프리즈 서울 현장에서 뉴5 시리즈의 첫 순수 전기차 BMW 뉴i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이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작품 ‘일렉트릭 AI 캔버스’를 독점 공개했다.
BMW는 올해도 ‘프리즈 서울 2024’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미국 시각예술가 줄리 머레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번째 BMW 아트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 아티스트 정희민과 영국 런던 기반의 아티스트 알바로 배링턴이 BMW 아트카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한정판 BMW i7 미니어처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현장에서 판매했다.
BMW 그룹은 ‘BMW 오픈 워크’ ‘BMW 아트 저니’, 베를린·뮌헨·런던 등에서 열리는 ‘오페라 포 올’ 콘서트 등 공동 이니셔티브 외에도 세계 유수의 박물관과 아트페어, 오케스트라 및 오페라하우스와도 협력해 왔다. 독일 뮌헨 본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BMW 벨트’ 및 ‘BMW 박물관’을 운영하며 자동차와 예술을 포괄하는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BMW 아트 메이커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 세계 유망한 아티스트와 큐레이터들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와 예술의 창조적 융화 ‘BMW 아트카 컬렉션’
BMW는 기업과 문화예술 분야의 협업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1970년대부터 예술가들과 함께 아트카를 제작해 왔다.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데이비드 호크니, 제니 홀저, 제프 쿤스 등 현대미술 거장들과 함께 BMW 3.0 CSL, BMW M1 등 전설적인 모델들을 활용한 혁신적인 작품 20종을 완성했다.
BMW 아트카 컬렉션 가운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17번째 아트카는 ‘포스트모던 키치의 왕’으로 불리는 제프 쿤스의 작품이다. BMW 제프 쿤스 아트카는 BMW의 첨단 기술에 쿤스 특유의 팝아트 기법이 결합돼 레이스카의 역동성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예술 작품으로 승화했다.
프리즈 서울 2024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20번째 BMW 아트카는 BMW M 하이브리드V8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줄리 머레투는 자신의 오랜 모티브인 공간, 움직임, 에너지를 이번 작품에 고스란히 반영했다. 20번째 아트카 디자인을 위해 처음으로 2차원 이미지를 3차원 표현법으로 변환해 차량의 형태 안에 역동성을 담아냈으며 작품 디자인에는 작가 본인의 대표적인 작품 ‘에브리웬’의 색상과 형태를 차용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 5월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6월에 열린 ‘르망 24시’ 레이스의 하이퍼카 부문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미래 모빌리티의 즐거움, 모빌리티와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상상력이 압축된 작품성을 과시했다.
BMW 아트카는 매년 루브르, 구겐하임, 상하이 아트박물관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에 전시된다.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는 뮌헨 BMW 박물관에 전시됐고 상당수의 작품은 글로벌 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국내에는 2007년 5월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 앤디 워홀, 프랭크 스텔라, 켄 돈,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제작한 아트카 4대를 전시해 한국 관람객에게 자동차와 예술의 매혹적인 만남을 소개한 바 있다.
BMW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문화예술 협업 및 후원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감성적 만족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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