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발급 경험과 입증된 보안 인프라 높이 평가
한국정보인증(대표 조태묵)은 30일 공동인증서비스가 올해 10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보험개발원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이용을 위한 ‘요양기관 특수목적 인증서’ 공급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종이서류 발급 없이 간편하게 실손24앱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실손보험 가입자가 제출한 진료기록데이터는 전송대행기관인 보험개발원과 중계시스템을 거쳐 보험사로 전송되는 구조이다.
이 과정에서 병원(요양기관)은 ‘한국정보인증’에서 제공하는 ‘요양기관 특수목적 인증서’를 이용해 청구 서류(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 등)를 전자서명 한 후, 전송대행기관(보험개발원)을 통해 보험사로 요청서류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사업에서 한국정보인증은 20년 이상의 풍부한 인증서 발급 경험과 그간의 입증된 보안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공급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다년간의 인증서비스 발급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증서의 우수한 보안성과 안정성을 인증 받아왔다. 이번 공급자 선정을 계기를 통해 안전한 인증서비스로 실손보험 간편 청구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정보인증은 20년 이상 공동인증서를 발급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을 획득하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인증기술력을 인정받은 인증·증명 보안기업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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