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4회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를 열고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98년 LG화학 배터리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연구개발(R&D), 상품·전략기획, 마케팅 등 배터리 관련 전 분야를 섭렵해 한국 배터리 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사장이 3월 LG에너지솔루션 신임 대표로 취임한 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등 잇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는 배터리 전극 공정장비 국산화를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태안 삼성SDI 그룹장은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각형 배터리 개발을 주도한 성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 배터리 안정성 관련 신공법 개발에 30년 이상 매진한 우순기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 디렉터 등 13명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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