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기업인 자문 활동 본격 시작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1일 17시 14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오른쪽)이 지난달 31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 활동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고 있다. HS효성 제공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일 HS효성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만나 내년 한국에서 열릴 APEC 회의와 관련해 ABAC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 부회장은 앞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회동을 갖기도 했다.

내년 ABAC 의장을 맡은 조 부회장은 연 4회 열리는 ‘ABAC 회의’와 ‘ABAC위원-APEC정상과의 대화’ 등 주요 행사를 주관한다. APEC 21개 회원국 민간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정상 건의문을 만들어 APEC 정상들에게 전달해 회원국 정부들의 정책 공조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 부회장은 이달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ABAC 공동의장으로 참석한다.
#조현상#HS효성#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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