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임직원 대상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27년 된 합격통지서 등 회사의 옛 자료 497점이 모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통해 9월 23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진행됐다. 한 기증자는 1997년 적성검사, 면접, 신체검사 등 채용 전형마다 우편(전보)으로 받았던 합격통지서를 기증했다. 그 밖에도 20년 이상 된 반도체 용어집과 사원수첩, 사내 식권, 신입사원 직무교육(OJT) 실습노트 등의 기증품도 있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자료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의 전시 콘텐츠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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