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다시 ‘20만닉스’ 근접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1월 6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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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4~6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준으로, 6년 만에 5조원대의 이익을 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6조4233억원, 영업이익 5조468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7조3059억원보다 124.8% 증가했고, 영업손익도 전년 2조8821억원 적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4.07.25. [이천=뉴시스]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4~6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준으로, 6년 만에 5조원대의 이익을 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6조4233억원, 영업이익 5조468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7조3059억원보다 124.8% 증가했고, 영업손익도 전년 2조8821억원 적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4.07.25. [이천=뉴시스]
SK하이닉스가 6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5% 상승한 19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11% 오른 19만9200원으로, 20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대 상승,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기업을 탈환하며 투자심리가 호조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미국 대선 당일인 5일(미국 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2.84% 상승하며 시총 3조4310억 달러로 시총 1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밸류체인으로 꼽힌다.

한편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0.35%, 한미반도체는 1.5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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