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I 소비자보호지수 기반, 우수기업 17곳에 인증패 수여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대표이사 한수희)은 지난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4년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리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이 평가한 기업의 소비자 권익과 권리 보호 수준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7개 기업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수희 KMAC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수호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장의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축사 그리고 최철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의 ‘불완전판매와 금융회사의 영업행위 준칙’ 강연이 이어졌다.
KMAC는 2024년 KCPI 주요 조사결과와 시사점을 발표하며, 소비자보호 우수기업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인증패 수여식에서는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7개 기업이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이기동 KMAC 사업가치진단본부 본부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소비자 권익 보호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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