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006800)은 업권 최초로 연금자산 적립금 40조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퇴직연금이 27조7000억 원, 개인연금은 12조3000억 원이다. 창업 당시 8조6000억 원의 연금 자산이 8년 만에 약 5배 성장하면서 증권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최근에는 업권 최초로 개인퇴직계좌(IRP)적립금 10조 원 돌파하며 개인연금·DC 적립금·IRP 적립금까지 10조 원이 넘는 연금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수익률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연금자산 40조 원 달성의 배경에는 장기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요했다. 또 세무·노무·계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 조직의 컨설팅 역량을 통한 전략도 힘을 보탰다.
지난달 말부터 실물이전이 가능해지면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연금 포트폴리오서비스(MP구독·로보어드바이저·개인연금랩)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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