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시대 엑스포’에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방시대 축제’를 주제로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우선 송암스포츠타운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강원바이오엑스포’와 ‘제2회 춘천 창업엑스포’가 8일까지 열린다. 전국 바이오산업 정책 홍보관과 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 제품 전시관, 피부 진단을 받아 볼 수 있는 바이오 체험관 등도 있다.
인라인경기장 인근에서는 ‘2024 춘천 커피페스타’도 진행된다.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커피도시 춘천의 독특한 향기를 맡고 즐길 수 있다. 버스킹 공연, 드론 레이싱 대회같이 엑스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강원 지역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티켓 들고 할인 받자’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지역 특산품과 상징물을 활용한 기념품도 마련돼 있다.
국내외 지방시대 전문가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도 열린다.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과 KT&G 상상마당 춘천,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콘퍼런스는 △국제 △지방시대 △지방자치 △지역인재 △지역활성화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역산업 진흥 정책 세미나’(산업통상자원부)와 ‘제2회 지역혁신대전’(중소벤처기업부)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국토교통부) 등도 진행된다.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의 산업, 일자리, 정주 여건 개선을 비롯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참여자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국제협력 워크숍도 개최된다. 알렉산더 렘브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CFE(기업가정신·중소기업·지역 및 도시 센터) 차장이 ‘국가균형발전 제언: 사람, 지역, 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일본 내각 관방 신지방경제·생활환경 창생본부 사무국 마쓰카 신지 심의관도 ‘일본의 지방 창생 10년 성과와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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