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 수능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능 전날인 13일까지 서울, 강원, 충남, 대구,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50여 시험장에 엔지니어를 파견해 실외기 냉매 상태를 측정하고 실내기 소음 확인 등 점검을 진행한다.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은 12일까지 서울 70개 시험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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