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이에스병원, ‘2024 한국 헬스&웰니스 페스티벌’ 참가…인도네시아와의 의료관광 협력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11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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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 영웅 신태용 감독, 강남제이에스병원 운영부스 방문
제대혈 줄기세포 이용한 치료 계획 홍보와 협력 논의

신태용 감독(가운데 왼쪽)과 강남제이에스병원 송준섭 병원장(가운데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제이에스병원 제공

강남제이에스병원(대표 송준섭)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 한국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인도네시아 의료관광 시장에서 줄기세포를 통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와 한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 헬스케어와 웰니스 관광을 현지에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열린 B2B 상담회와 센트럴 파크 몰의 소비자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무릎 관절 치료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들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이 아닌 한국의 첨단 줄기세포 기술을 통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 방법에 관심을 가진 현지 의료관광 대상자들을 위해 의료 상담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2700 예 이상 실시했으며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수술 사례와 SCI(E)급 논문을 다수 보유한 선두 의료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받은 치료로 알려진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로 잘 알려진 퇴행성 관절염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관절염이 있는 환자라면 전 연령대에 누구나 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 수술 이후 테니스, 골프, 등산 등과 같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제이에스병원의 송준섭 박사가 직접 참여하여 과거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활동 당시 인연이 된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과 재회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신 감독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한국의 줄기세포 수술은 물론, 스포츠 의학 재활 등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현지 주요 의료기관인 프리야마 병원과 줄기세포 및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팅을 진행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현지의 다양한 의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줄기세포 치료를 포함한 한국 의료서비스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강남제이에스병원 송준섭 박사는 “이번 2024 한국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줄기세포 치료에 관심 있는 인도네시아 환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지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의료관광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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