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9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 야구장에서‘제11회 농협중앙회장배 전국 농·축협 야구대회’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33개 팀 743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1부 및 2부 리그로 나뉘어 지난 7월부터 예선과 본선대회를 진행해왔었다.
지난 9일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1부 리그 우승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제주도니야구단, 준우승은 여주시농협연합 하나로야구단에게 돌아갔으며 2부 리그에서는 대구경북농협연합 대경NH야구단과 동서울농협(조합장 장만선) 캐논야구단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농·축협 야구대회는 범농협 임직원 간 상생협력 강화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결성돼 올해 11회차를 맞았다. 매년 범농협 임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해온 축제의 장으로, 전국 농·축협, 중앙회, 계열사 등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오랜만에 함께 땀 흘리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협인으로서 긍지를 함께 다졌다고 한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11번째 농협중앙회장배 야구대회를 맞이하기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열띤 호응을 보내준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승패를 떠나 이번 야구대회가 더욱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범농협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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