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한라엔컴과 공동 개발한 ‘강도 촉진-수축 저감형 혼화제를 포함하는 순환골재 콘크리트 조성물’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설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순환골재는 품질이 고르지 못해 현장에서 사용을 기피해 왔다. 두산건설은 콘크리트 양생 시 수축 현상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압축 강도를 낼 수 있도록 강도 촉진제와 수축 저감제 등을 포함한 혼화제를 적용한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건설사가 순환골재 콘크리트 관련 특허를 등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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