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 보험 재가입 할인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3개월 이하 단기여행 상품 재가입 시에만 적용됐던 해외여행 보험 5% 할인 혜택(2년 이내 재가입 시)을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에게 자동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 보험 사용자는 ‘함께하면 할인’(2명 5%·3명 이상 10%), ‘무사고 환급’(10%·최대 3만 원), ‘재가입 할인’(5%) 등의 혜택을 중복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손보의 해외여행 보험은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보장 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 한화손해보험, 업계 첫 임신-출산 입원비 특약 상품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3.0 무배당’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폭넓게 보장되지 않았던 정신질환부터 흉터 치료까지 보장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임신, 출산 등과 관련된 보장 영역을 한층 확대했다. 출산지원금 특약은 최대 3회 지원이 가능하며 첫 번째 출산 시 100만 원, 두 번째 300만 원, 세 번째 500만 원씩 각각 지급된다. 제왕절개 시 보장받을 수 있는 수술비와 우울증, 공황·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정신질환 특약뿐만 아니라 상해, 질병 등으로 인한 흉터 관련 진단도 보장된다. 이번 상품은 만 15세부터 8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 예탁결제원,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1조 원 넘겨
한국예탁결제원의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이 11일 실시된 지 15년 만에 누적 실적 1조 원을 넘겼다. 올해 대한항공과 메리츠금융지주 등 5개 상장사와 함께 지난달 2일부터 캠페인을 벌여 총 2042억 원 규모의 주식과 배당금 4752만 원의 주인을 찾아줬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우편 통지 등으로 잊어버리고 있던 보유 주식이나 배당금을 찾아 자녀 결혼 자금, 노후 준비금 등을 마련한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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