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혁신 정신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21일 03시 00분


지엠스코리아㈜

안병욱 대표
안병욱 대표
2008년 1인 기업으로 출발한 지엠스코리아㈜가 현재 17명의 임직원과 함께 국내 계측기기 시장의 선두 주자로 성장했다. 2011년 조선 분야 특화를 위한 부산 지사 설립, 2014년 법인 전환을 거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지엠스코리아는 SIKA, trafag, SUTO, Dinel, Seametrics, CALEFFI, staiger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한국 대리점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새로운 생각, 뜨거운 열정, 성숙한 전략, 끝없는 도전이라는 4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엠스코리아의 성장은 계측기기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전자, 반도체, 냉공조설비, 조선,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며 정밀 계측을 통한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엠스코리아㈜ 직원 단체 사진
회사의 주력 제품군은 플로미터, 압력 트랜스미터, 레벨 미터, 노점 센서, 비례제어 밸브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밀하고 안정적인 측정 능력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히트펌프용 볼텍스 플로 센서는 지엠스코리아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기존 물 흐름 감지 성능에 물 흐름의 양을 측정하는 기술을 더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고객 맞춤형 설계와 상시 모니터링 기능으로 높은 신뢰도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레이더식, 초음파식, 정전 용량식 등의 자동제어 레벨 계측기를 공급하고 고정밀, 격막식, 수소용 등 다양한 압력 트랜스미터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계측기기 시장에 새로운 포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2022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이후 지엠스코리아는 자체 기술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대체에너지 등 미래 산업 트렌드를 예측하며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수입 제품의 커스터마이징을 넘어 자체 개발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안병욱 지엠스코리아 대표는 지역과 국제 봉사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밀알복지재단 등 다수의 비영리단체에 정기 후원 중이며 특히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서부클럽 19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사회봉사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5년을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지엠스코리아는 2025년 3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키메스)와 10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코마린) 참가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5개국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4년간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쳐 시작하는 수출은 자체 개발 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이는 지엠스코리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며 “해외시장 진출의 첫 단추를 잘 끼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00년 기업을 향해#기업#지엠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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