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가전브랜드 닌자(Ninja)가 국내 최초로 스팀과 에어프라이를 동시에 구현해 한 번에 두 가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콤비 올인원 멀티쿠커’를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쿠커는 에어프라이어, 오븐, 밥솥 등 다양한 주방가전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설계된 12-in-1 쿠커다.
닌자 측은 독자적인 하이퍼스팀과 에어프라이 기능을 결합한 ‘콤비 쿠커 기술(Combi Cooker Technology)’을 탑재해 하단에서는 끓이거나 찌는 요리가, 상단에서는 구이와 볶음 요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필요에 따라 개별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제품은 스팀과 에어프라이 기능이 동시에 구현되기 때문에 국을 끓이고 고기를 굽는 등 조리법이 전혀 다른 두 가지 음식을 15분 만에 동시에 완성할 수 있다. 12.5L의 대용량 크기로 한 번의 조리로 최대 8인분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상하단 트레이 등 조리에 사용하는 구성품은 물 세척과 식기세척기 사용이 모두 가능해 관리도 편한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또 사용법도 직관적이다. 제품 전면부 상단에 장착된 ‘스마트 스위치’에서 식사 유형에 따라 ‘콤비 쿠커’ 모드 또는 ‘에어프라이’ 모드를 선택하고 원하는 요리에 맞춰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12가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동 조리된다.
콤비 쿠커 모드에서는 국물 요리와 구이를 동시에 완성할 수 있는 콤비 밀(Combi Meal)을 비롯 ▲냉동식품 ▲볶음 ▲밥/파스타 ▲찜 ▲발효 등 총 6가지 모드를, 에어프라이 모드에서는 ▲구이 ▲냉동식품 ▲재가열 ▲베이킹 ▲슬로우 쿡 ▲소스 등 6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샤크닌자 오프라인 매장 전 지점, 샤크닌자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1월까지 구매고객 대상 마켓컬리 3만 원 바우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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