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김치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일 경제기획본부장,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농협 농업경제 대학생 홍보단 ‘그리니’ 1기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구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에 직접 김치 300kg를 전달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김치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을 함께하고 우리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치의 날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김치 소재 ‘하나하나’가 모여 ‘22가지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아 11월 22일 제정됐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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