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이마트24
티맵 손잡고 내비게이션 데이터 기반한
최다 방문 맛집 협업해 지역 상생 앞장
이달엔 청양-단양 맛집 상품 4종 출시
이마트24는 티맵모빌리티(이하 티맵)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맺고 티맵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지 맛집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티맵 컬래버 2탄으로 ‘충청도편 맛집’ 상품을 출시했다.
충남 청양에서 중식 부문 1위 ‘황룡각’, 한식 부문 1위 ‘농부밥상’을 선별하고 해당 맛집의 대표 메뉴를 상품화해 각각 ‘야끼짬뽕(4400원)’과 ‘청양마요떡갈비김밥(3400원)’으로 이달 출시한다. 충북 단양에서는 한식 부문 2위에 오른 맛집 ‘장다리마늘약선’과 협업해 ‘마늘떡갈비버거(3600원)’와 ‘마늘정찬도시락(5900원)’으로 선보였다. 티맵 컬래버 상품을 행사카드(NH농협/하나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마트24는 이번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화)까지 협업 상품 4종, 숙취음료, 숙취해소제, 졸음 깨우는 껌 상품을 대상으로 스탬프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행사 상품을 구입하면서 모바일 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되는데 2개를 적립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단양 소노문숙박권’ ‘티맵 렌터카 25만 원권’ ‘청양 투어패스’ 등 총 105명에게 선물을 제공하며 응모자 전원에게 ‘TMAP 대리 1만 원권’을 선물로 준다.
이마트24는 티맵과 협업해 ‘로코노미’의 일환으로 지역 연계의 협업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로코노미’는 지역을 의미하는 ‘로컬’과 ‘경제’가 합쳐진 신조어다. 지역 고유의 특색과 희소성을 담은 상품을 선호하는 로코노미 트렌드는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소멸위험지역인 청양과 단양 지역 내 맛집과 협업하는 만큼 전국 이마트24 매장을 통해 해당 지역을 알리고 지역 연계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청양-단양 지역 맛집 협업 상품을 통해 인구소멸위험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지역의 맛집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찐맛집과 협업한 상품으로 이젠 가까운 편의점에서 지역 맛집의 메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마트24는 지난 7월 티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티맵의 핵심 서비스인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맛집’을 선별하고 선별된 맛집 메뉴를 상품화하고 있다. 첫 번째 상품으로 8월 강릉 맛집 3곳(자스민레스토랑, 교동김밥, 초당비스트)과 협업해 ‘숙주 돈까스 도시락’ ‘돈까스 버거’ ‘계란말이 김밥’ ‘토핑유부초밥’ ‘꼬막장김밥’ ‘짬뽕파스타’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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