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컬리
‘제일맞게컬리’ 프로젝트 브랜드 론칭
왕교자 출시 이후 6만 개 팔리며 흥행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가 CJ제일제당과 함께 출시한 ‘제일맞게컬리’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제일맞게컬리’는 컬리의 상품 기획 및 큐레이션 역량과 CJ제일제당의 우수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프로젝트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이 만들고 컬리가 차린’이란 의미로 CJ제일제당이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를 론칭한 최초의 사례다.
처음 선보인 상품인 ‘육즙+왕교자’는 기존 비비고 왕교자보다 돼지고기 함량을 늘려 더욱 진한 육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당면 없이 양파, 부추로만 식감을 살려 담백한 채즙을 더했다. 만두피도 신경 써 쌀가루, 콩가루, 전분의 최적 배합비를 찾아 구웠을 땐 바삭하고 쪘을 땐 쫄깃한 피를 완성했다. 컬리 몰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육즙+왕교자’는 9월 초 출시 이후 이달 초까지 6만 개가 넘게 판매됐다. 출시 2주일 만에 일 판매량이 1500개를 돌파하는 등 초반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한 달도 채 안 돼 1만 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11월 일평균 판매량은 출시 첫 주 대비해 10배 이상 늘어났다.
컬리는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12월 초에 ‘차돌 김치 왕교자’ 상품을 두 번째로 출시한다. 약 10개월 동안 준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돼지고기뿐 아니라 소고기 차돌박이를 넣었으며 깍두기와 무말랭이를 더해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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