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에서 온 건강함”… 뉴질랜드 산양유 ‘아임고트’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1월 21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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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션인터내셔널이 뉴질랜드산 산양유 99%를 담은 프리미엄 산양유 브랜드 ‘아임고트(IMGOAT)’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임고트는 ‘내가 산양이다’라는 뜻과 동시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을 비유하는 신조어 ‘G.O.A.T(Greatest of All Time)’의 의미를 담은 브랜드이다.

‘뉴질랜드 청정 자연에서 온 건강함’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아임고트는 뉴질랜드의 넓은 초원에서 자란 산양의 젖으로 생산된다. 칼슘과 단백질을 비롯해 오메가-3, CLA, 비타민 등 20가지 이상의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모유와 유사한 단백질 구조를 가지고 있어 소화가 약하거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아임고트는 품질 관리 시스템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초 산양분유 제조사인 데어리고트사(Dairy Goat Co-operative)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산양유만을 사용한다. 또한 수분만을 제거한 산양전지분유(Goat Whole Milk Powder) 100%로 구성된 원료 99%를 함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인 기관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의 검사 결과에 따르면 데어리고트 산양전지분유의 아미노산스코어는 130점으로 우유 117점, 계란 101점, 감자 100점, 콩 91점보다 높았다. 아미노산스코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9가지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비교해 단백질의 질을 평가하는 점수를 말한다.

이밖에도 72℃, 15초 저온살균을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등 뉴질랜드 정부의 품질 기준을 통과한 원료를 사용한다.

브랜드 모델이자 배우 사강으로 활동한 홍유진 이사는 “뉴질랜드 청정 자연의 선물인 아임고트는 우리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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