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업비트 “북한에 뺏긴 코인, 회사 자산으로 100% 메워…고객 피해 없어”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1-21 17:02
2024년 11월 21일 17시 02분
입력
2024-11-21 17:01
2024년 11월 21일 17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이더리움 34만2000개 도난…현시세로 1.5조원
지난달 일부 돌려받아
ⓒ뉴시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지난 2019년 북한으로부터 탈취된 가상자산 전액을 회사 자산으로 100% 보전했다고 밝혔다.
업비트 관계자는 2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탈취 사고 발생 당시 피해 금액은 전액 회사 자산으로 보전했다”며 “탈취 사고로 인한 업비트 이용자의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 업비트를 상대로 벌어진 이더리움 탈취 사건은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 났다. 당시 업비트가 북한으로부터 도난당한 가상자산은 이더리움 34만2000개로, 현재 시세(440만원) 기준 1조5048억원 규모다.
북한은 해당 이더리움 중 57%를 가상자산 교환 사이트 3개를 통해 시세보다 싼 가격에 비트코인으로 교환했다. 나머지 이더리움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51곳으로 분산 전송돼 세탁됐다.
이 중 일부는 지난달 업비트가 돌려받았다. 업비트에 따르면 경찰은 스위스 가상자산 거래소에 흘러간 탈취된 비트코인 4.8개(6억5700만원 규모)를 환수해 업비트 측에 돌려줬다. 앞서 탈취당한 가상자산 규모의 0.0004%에 달한다.
경찰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탈취된 가상자산을 환수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현재까지 업비트에서 추가로 발생한 탈취 사고는 한 차례도 없다.
업비트 관계자는 “모든 시스템과 보안 정책을 대폭 강화해 이후 단 한 건의 탈취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전문가가 구축한 보안 체계와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테라·루나사태’ 권도형 미국행 유력…몬테네그로 헌재 헌법소원 기각
민주 “내곡동 특검도 특정 정당에 추천권” 정부 “그때도 여야 합의 거쳐”
하니야 암살 시인한 이스라엘 “후티 지도부도 참수할 것”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