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파트너스, 오텍캐리어와 온실가스 감축·탄소배출권 사업 업무협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1월 21일 17시 26분


오텍캐리어 제품·솔루션 활용, 온실가스 배출 관리 및 탄소배출권 공동사업 추진

이미지=후시파트너스 제공
이미지=후시파트너스 제공
배출권테크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공동대표 이행열 조성훈)는 냉난방공조기업 오텍캐리어㈜(대표 정필경)와 온실가스 관리 및 탄소배출권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시파트너스는 전기, 수소 등의 친환경 버스, 택시, 화물차, 렌터카, 공유차, 공공자전거 등 수송 부문을 비롯해 태양광, 바이오 에너지, 자원순환, 탄소포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배출권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현재 탄소배출권(KOC) 판매와 미래배출권 선도 거래 등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냉난방공조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가정용 에어컨부터 상업용 시스템까지 친환경과 고효율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여의도 IFC몰, 대형 호텔, 첨단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건물뿐만 아니라 선박, 발전소와 같은 산업용 시설에도 친환경 고효율 공조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효율 공조기기 도입으로 줄어든 에너지 사용량 관리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산정 등 정부 승인 절차의 진행을 통해 탄소배출권화 할 계획이며, 오텍캐리어의 고효율 설비 사용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혜택으로 환원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국내 미래배출권과 배출권테크 분야의 선두주자 후시파트너스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고효율 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후시파트너스 이행열 대표는 “글로벌 ESG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오텍캐리어와의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중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탄소배출권 시장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탄소배출권 사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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