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은 지난 21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를 운영하며 연말 시즌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스링크는 친환경 인공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이스링크 중앙에는 샤넬 설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까멜리아, 꼬메뜨, 숫자 5 등 샤넬의 상징적인 요소들이 장식되어 있어, 스케이팅을 즐기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는 이미지 월과 포토존 등 다양한 액티비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샤넬 측은 이번 이벤트가 오픈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연말 필수 방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는 2024년 11월 21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다.
샤넬 관계자는 “황홀하고 신비로운 샤넬의 세계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뜻깊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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