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발렌티노는 12월 8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팝업 이벤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새롭게 선보이는 첫 컬렉션 아방 레 데뷰를 중심으로 연말 시즌을 위한 엄선된 제품들을 소개한다.
팝업에서는 여성과 남성을 위한 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메종 발렌티노를 대표할 새로운 아이템인 비바 슈퍼스타와 나인투파이브 가방이 주목받는다고 한다.
행사장은 절제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연출로 꾸며졌다. 아이보리색 천과 간결한 건축적 선이 돋보이는 공간은 패션쇼를 떠올리게 하며, 부드러움과 구조적 아름다움의 조화를 표현했다고 한다.
여기에 거울 장식을 더해 화려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 연말 시즌 특유의 화려함을 한층 강조했다. 컬렉션의 독창적인 색감과 세부 디자인은 단색의 배경과 어우러져 생동감이 느껴진다.
발렌티노는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독창성과 우아함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명품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고 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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