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은 제2회 HD현대아너상 대상 수상자로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르메재단에는 상금 1억5000만 원이 수여된다. HD현대아너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을 지원하기 위해 HD현대1%나눔재단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15개 산하기관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재활 의료 사업, 장애 가족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장애인이 평범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최우수상 단체 부문에는 미혼모 지원·상담 단체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개인 부문 및 1%나눔상 수상자로는 소외계층을 위해 신발 등을 수선해 온 김병록 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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