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는 ‘로레알프렌즈’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는 로레알 프렌즈 3기로 활동하는 국내 뷰티·미용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30명 전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이용 북한이탈주민 여성 15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로레알 프렌즈 3기 학생들은 헤어팀과 메이크업팀으로 나뉘어 참가 여성들에게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용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로레알 프렌즈는 입생로랑 뷰티 시니어 아티스트가 진행한 얼굴형에 맞는 메이크업 강좌와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아카데미의 헤어컬러 트레이닝을 수료하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로레알 프렌즈는 30세 미만 청년을 지원하는 로레알 그룹의 ‘청년을 위한 로레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매년 30명의 국내 뷰티·미용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모집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뷰티 관련 교육과 멘토링을 비롯해 CSR 프로그램 등의 활동도 진행 중이다.
지난 로레알 프렌즈 1기와 2기는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송파복지센터에서 각각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링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모두 설문조사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꼽았다고 한다.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 부문장은 “탈북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겪는 어려움이 많기에 로레알 프렌즈 3기의 이번 재능기부 활동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로레알코리아는 로레알의 중요한 이니셔티브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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