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스1에 따르면 조 씨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CEROLABS)를 만들어 뷰티 사업에 뛰어들었다.
세로랩스 홈페이지 내 대표자명에는 조 씨의 이름이 기재돼 있다. 사업장 주소는 경기 김포시다. 최근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며 본격 사업 확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로랩스의 ‘CERO’는 ‘제로’라는 뜻을 가진다. 이 브랜드는 자극과 독성을 최소화하는 제품이 목표라고 밝히며, 모든 제품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젤 크림과 토너 등 2종이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2만 원대다.
앞서 조 씨는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2013년과 2014년 서울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허위로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위조된 표창장 등을 제출해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항소심 첫 재판은 내달 18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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