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퇴직연금 계좌 이전하면 상품권 지급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28일 03시 00분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를 활용해 퇴직연금 계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확정기여형(DC) 신규 이전’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DC 퇴직연금 계좌에 100만 원 이상 이전 입금한 신규 고객 전원에게 최대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엠팝(mPOP)’에서 신청 후 순입금된 잔고를 유지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패밀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기존 투자 포트폴리오를 매도하지 않고 계좌를 다른 금융회사로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제도로 연금 관리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증권은 신규 광고 캠페인 ‘바꾸는 게 답입니다’를 통해 퇴직연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삼성증권 퇴직연금 서비스의 전문성과 편리함을 알리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의 ‘다이렉트IRP(개인형퇴직연금)’는 퇴직연금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펀드 보수 등은 별도 발생)로 제공되는 혁신적 상품으로 간편한 ‘3분 연금’ 서비스와 더불어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엠팝’에서는 연금 자산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 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 삼성증권은 서울, 수원, 대구 등 3곳에서 연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프라이빗뱅커(PB)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가 퇴직연금 가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500건 넘는 세미나를 진행하며 퇴직연금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앞으로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를 포함한 다양한 연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증권사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관리를 간소화하고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마련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Money&Life#삼성증권#퇴직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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