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약자 고령자 안전을 지켜주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28일 03시 00분


한국도로교통공단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
교통 안전 홍보 작품 전시
문화 공연 등 안전 캠페인

한국도로교통공단 대표 캐릭터 ‘호둥이’가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이 바쁜 일상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과 함께 고령자를 위한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2일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2024 고령자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열고 고령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2일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2024 고령자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열고 고령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공단은 역사 내 예술마당 무대에서 바이올린, 베이스, 드럼, 피아노 합주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전시와 참여 공간을 마련했다.

시민들은 공단이 올해 ‘고령자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주제로 진행한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의 수상 작품을 감상하고 고령자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엽서에 자신의 ‘교통안전 다짐’을 소원 나무에 걸어보는 행사에 참여했다.

또 한국도로교통공단 대표 캐릭터 ‘호둥이’와의 사진 촬영, 고령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하는 방법인 ‘횡단 5원칙(횡단보도 찾기, 횡단보도 앞에서 우선 멈추기, 좌우를 살피기, 차가 멈출 때까지 기다리기, 천천히 건너기)’이 담긴 홍보물 증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내년으로 예상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교통 약자인 고령자의 안전을 위해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기업감동경영#공기업#한국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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