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버스 코리아는 마케팅 업무 자동화 솔루션 ‘miCRM’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밀버스 코리아 측은 마케팅 담당자가 고객 정보를 내외부 데이터와 연계 및 분석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발송 대상자 업로드 및 발송 기능만을 수행하는 기존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들과 달리 분석, 발송, 결과 수집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커스토머 싱글 뷰(Customer Single View)는 고객의 가입정보, 구매이력, 고객 서비스 이력 등 고객에 대한 전반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화된 맞춤 시간 발송 기능으로 최적의 발송 시점도 자동 제시한다.
밀버스 코리아 측은 마케팅 업무를 하나의 자동화 솔루션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과거 구매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으로 마케팅 전략을 정교화할 수 있다는 점이 miCRM의 주요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홍관영 밀버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획득은 밀버스 코리아의 마케팅 자동화 기술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마케팅 업무 성과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밀버스 코리아는 CRM 전략 컨설팅, 멤버십 제도 설계, 세일즈포스 솔루션 구축, 태블로 구축 및 운영, CRM 운영 서비스 등을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통한 데이터 예측 서비스 시장으로 사업분야를 확장 중이며 지난해 뉴럴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 관리 서비스 특허를 취득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