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로 합리적 분양가에 탄탄한 학군 갖춘 착한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29일 03시 00분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수년째 치솟고 있는 분양가로 주택 수요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에 ㈜한양이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기준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3만 원으로 역대 처음 2000만 원을 돌파했다. 1800만 원을 기록한 작년보다 약 10개월 만에 200만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전용면적 84㎡ 타입 한 채에 7000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

이런 상황에 가격경쟁력은 분양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고 자연스럽게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는 주택법에 따라 아파트 분양 시 택지비, 기본형 건축비 등을 고려해 일정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 이하로만 판매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주변에 입주한 단지들이 아무리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많은 수요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는 투기과열지구와 공공택지 등에 적용되는데 이들 지역은 통상 탄탄한 인프라를 이미 구축하고 있거나 교통, 교육, 자연 등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이 계획돼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 정주 여건, 미래 가치 등 수요자가 선호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갖춘 셈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도 공공택지로서 합리적 분양가와 다양한 인프라, 여러 개발 호재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평택 전체 택지지구와 비교해도 손꼽히는 가격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용 59㎡ 타입은 소형 평형임에도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체감 면적을 극대화했고 전용 84㎡ 타입은 현관 팬트리까지 추가 제공해 인근 단지들과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여기에 타 단지에서는 유상 옵션으로 제공되는 품목들을 상당수 무상으로 기본 제공해 우수한 상품성과 착한 분양가를 동시에 갖춘 ‘착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 단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바로 맞닿아 있어 젊은 부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브레인시티 내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신설 예정이어서 탄탄한 학군을 갖추게 된다. 이외에도 브레인시티 내의 중심상업지구(예정)를 비롯해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송탄점, 코스트코(예정) 등 쇼핑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SRT, 1호선, KTX(예정), GTX-A·C(추진) 등이 지나게 될 평택지제역이 가까워 강남 수서까지 30분대로 진입 가능하다.

또한 브레인시티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 평택병원 및 연구개발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미래 가치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는 가격, 입지, 미래 가치가 뛰어나 많은 수요가 몰리며 특히 요즘처럼 분양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는 더욱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 동, 전용 59·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본보기집은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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