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첫 대단지… 직주 근접형 입지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29일 03시 00분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 총 367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 12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으로는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PB 2가구 등 총 797가구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 최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불당지구는 학원가, 다양한 편의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천안·아산권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주거 선호 일번지로 꼽히며 아산탕정2는 약 4만50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다. 향후 사업지와 불당지구가 고가로 연결될 예정이어서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는 일대는 천안·아산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 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삼성SDI 천안사업장, 탕정·천안 내 일반산업단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쉽고 향후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부 가구에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 구조 적용으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등 조성이 예정돼 있고 특히 단지 주동 34층의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면 불당지구부터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를 잇는 도시가 모습을 드러내고 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 라인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총 3673가구로 조성될 자이 타운의 규모와 브랜드에 걸맞게 입주민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본보기집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불당119안전센터 부근)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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