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그룹 회장은 “기업의 투명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의 투명성 없이는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없고 시장의 신뢰 없이는 기업이 유지 발전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S그룹은 계열사별로 기업의 윤리경영 및 책임경영, 정도경영을 통한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녹색 전환’을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장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와 탄소 저감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행동을 제안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각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재단이 시작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도 후원해오고 있다.
GS칼텍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과 주요 생산거점이 있는 전남 여수시에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지역 상생 밀착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운영해온 마음톡톡은 청소년기 아이들이 건강한 또래 관계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2만8500여 명이 도움을 받았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맞춰 조성한 ‘GS칼텍스 예울마루’에도 지난해까지 129만 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방문했다.
GS칼텍스는 주요 생산시설이 위치한 전남 여수시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은 사랑나눔터와 한가위 온정 나누기, 임직원 나눔과 봉사활동 등을 운영 중이다. 아동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서학교 원어민영어교실과 희망에너지교실, 노조사회봉사기금 지원 사업, 따뜻한 밥상, 위기청소년·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사업, 새롬교실 등도 지원하고 있다.
GS건설은 미래 세대 자립지원에 중점을 두고 저소득층 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하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젝트를 운영해오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등의 주거 환경 개선과 책상, 옷장, 침대 등 가구 및 PC를 지원하고 있다. 또 도움을 받은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 입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5월 1호로 시작한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2013년 6월 100호, 지난해 연말 310호점을 넘기며 계속 진행 중이다.
GS리테일은 전국 70여 개 ‘GS나누미 봉사단’을 조직해 2006년 이후 누적 인원 7만여 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나누미 봉사단은 저소득층 아동, 홀몸노인,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어르신 나들이, 산책 등의 정서 함양 활동, 식사 지원, 김치, 연탄 배달 등을 도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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