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자립-재난 피해 복구 등에 아낌없이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29일 03시 00분


[기업, 아름다운 동행]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이자 약속으로 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청년, 실직자를 위한 기본 생활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안전한 일상 지원, 장애인, 가정폭력 피해 아동, 노숙인의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인다.

3월에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의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두산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동거해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하는 영 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 환경 조성, 주거 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개보수 등에도 성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은 국내외 대형 재난 재해 피해를 복구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대형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본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의 구호와 복구 활동을 위해 100억 달러 상당의 건설장비를 지원한 게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도 작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과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4월에는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강릉 지역 피해 복구를 돕고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5억 원을 맡겼다. 또 2022년 중부 집중호우 성금 지원, 2020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복구,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복구 등 재난 상황마다 지원에 나섰다.

추운 겨울 최전방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차(茶) 나누기’는 두산의 최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34년째 이어져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산은 작년까지 총 4000만 잔이 넘는 온기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두산은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우리두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8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을 찾아 ‘협동로봇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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