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기업의 강점인 문화사업 인프라를 통한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CJ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창작 활동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사업은 청소년 스스로가 창작자가 돼 기획부터 창작 작품 완성까지 문화 창작 활동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지금까지 전국 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약 1200개 동아리, 약 1만3000명을 대상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 등 총 6개 부문에 CJ의 문화 인프라를 접목한 문화 창작과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청소년 문화 동아리 ‘장학’과 ‘CJ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설해 문화 영역 전문가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청년에게 장학금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CJ만의 차별화된 문화 사회공헌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250개 동아리, 29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그중 26개 동아리가 어드밴스 과정에 선발돼 체계적인 문화 창작 교육을 받았다. 매년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는 그동안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마련한 자리다. 올해는 어드밴스 동아리 26개팀 외에 쇼케이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를 추가로 공모했다. 익스플로어 과정 동아리 2팀과 전남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창의학교 전남’의 우수 동아리 1팀이 참여해 총 29개 동아리가 쇼케이스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지난 22∼24일 3일간 개최된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는 CGV용산(방송, 영화, 요리), CJ아지트 대학로(공연 부문) 및 광흥창(음악 부문),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패션 부문) 등 4개 공간에서 열렸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음악 부문 동아리 ‘스파클’은 “청소년센터에서 친구들끼리 활동했던 밴드였는데 버클리음대 교수님께 전문적인 코칭도 받고 실력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사람들 앞에서 공연까지 선보여 진짜 가수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재능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CJ만의 차별화된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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