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희망의 날개, 긍정적인 변화의 비행’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한편 대한항공만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 ESG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사회공헌 기부금은 154억100만 원으로 30억7000만 원이었던 2021년보다 5배 넘게 늘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사회공헌 행사 횟수는 총 142건이다. 매달 11번꼴로 사회공헌 행보에 나선 셈이다.
대표적인 행사는 ‘사랑의 쌀’ 후원 행사다.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특산물 ‘경복궁 쌀’을 매입해 지역 이웃에게 기증한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이 후원한 쌀은 올해까지 총 98t에 달한다.
1사1촌 활동도 21년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월에 열린 1사1촌 활동은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논밭 잡초 제거와 고추밭 지지대 세우기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 치료약을 처방하는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이밖에도 대한항공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와 나눔 활동도 실천한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및 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인들과 함께 산책을 하는 등 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2월 대한항공은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Stronger Together’를 실시했다. 열흘간 누적 걸음 수가 1억5500만 보를 달성하면 5500만 원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 수를 훌쩍 넘은 3억140만6597보를 기록해 기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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