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속가능한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 기술·자산의 사회 환원을 통해 사람·환경과 공존하겠다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1월부터 엘디카본, 한국신발피혁연구원,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HD현대OCI, SK인천석유화학, SK지오센트릭, LG화학, 금호석유화학, OCI 등 국내 11개 석유·화학 기관 및 기업과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를 적용한 타이어 생산에 대한 분석 및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해양환경공단, 엘디카본, 드림스타와 폐타이어를 선박 방충재로 활용하는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폐타이어를 선박 이안·접안 시 충격을 줄이는 방충재로 사용하고 기능을 다한 폐타이어는 재생 원료로 쓰인다.
더불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한 대전을 비롯해 서울 및 경기 지역의 특수학교와 미혼모 보호시설의 정원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우리들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식물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깨끗한 산소를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누적 기부액은 148억 원이다.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제9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 분야 행복장을 수상했다.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기 위해 2008년부터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500여 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과 ‘일일 축구·농구 교실 재능기부 봉사’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지난해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2400여 명이 총 280여 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누적 봉사시간 1만 시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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