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물품 지원하고 어린이 친환경 놀이터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29일 03시 00분


[기업, 아름다운 동행] 롯데그룹

롯데는 여성과 아동, 나라 사랑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계열사들도 환경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경상남도,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생명틔움’ 키트 300개를 만들어 경남 소재 농어촌 거주 출산 가정과 출산 예정 가정 300가구에 전달했다. 해당 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롯데는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문화 체험과 아동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의 꿈다락을 운영 중이다. 공교육의 디지털화 및 코딩교육 의무화에 대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 인프라 제공, 이론과 실습 기반의 디지털 교육, 디지털 도서 구독권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한 ‘mom편한 놀이터’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올해 1월 전남 여수의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폐교)에 개소한 27호점은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기존 실외 놀이터에서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아동권리보장원이 주는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받았다. 연말까지 의정부와 울산에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는 국가에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육군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에는 상품과 문화 체험 활동을 후원했다. 앞서 4월에는 충남 보령시에 있는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에서 ‘청춘책방’ 70호점 개관식을 열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는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는 미 육군 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지원했다.

#기업 아름다운 동행#기업#나눔#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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