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기부로 바다 지키자” 일상 속 탄소 저감 실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1월 29일 03시 00분


[기업, 아름다운 동행] GS칼텍스

GS칼텍스는 탄소 저감,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반 성장과 상생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걸으며 기부금을 마련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사업에서 탄소를 줄이고 저탄소 신사업을 강화하는 등 회사의 탄소 저감 의지를 일상에서 실천하고자 사회공헌과 접목한 활동이다.

GS칼텍스의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은 ‘No!바다쓰레기 Yes!클린바다’라는 슬로건 아래 9월부터 지난달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걸음기부 캠페인의 마지막 날 허세홍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약 5㎞를 걷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였던 1억 보를 초과한 1억6000만 보를 적립했으며 이를 통해 기부금 5000만 원을 마련했다. 회사는 기부금을 통해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시민 다이버, 거문도 해녀, GS칼텍스 임직원 등이 참여한 ‘바다쓰레기 줍깅’ 활동도 펼쳤다.

또 친환경 행동을 제안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저탄소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구톡톡’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올해엔 텀블러 사용 확대를 위한 행동도구 ‘투인원 텀블러백’을 개발, 제작해 2만여 명에게 제공했다.

GS칼텍스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에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현재까지 187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1900가구를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가구사업으로 1가구당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연간 약 0.94tCO2eq(이산화탄소상당량톤)으로 올해 예정된 지원으로 약 1786tCO2eq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서울, 여수 등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해 창호 교체, 단열 시공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는 전남 여수시에 조성한 ‘GS칼텍스 예울마루’가 꼽힌다. 예울마루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회사와 여수시가 망마산과 장도 일대 70만 ㎡(약 21만 평) 부지 위에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GS칼텍스는 2024년 6월 말 기준 1810회의 공연과 2177건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약 133만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예울마루를 찾았다고 밝혔다.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 회사가 아이들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진행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에선 총 2만5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기업 아름다운 동행#기업#나눔#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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