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이 28일 기준 연간 누적 거래액이 3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20일 국내 단일 유통시설로는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년 연속 3조 원을 넘긴 것이다. 올해는 달성 시점이 작년보다 3주가량 빨라졌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매출 증가율은 올해 전국 점포 가운데 가장 높은 8.6%”라며 “두터운 우수고객(VIP)층을 기반으로 올해 신규 고객과 외국인 고객을 크게 늘리며 저변을 넓힌 덕”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2월 디저트 전문 매장 ‘스위트파크’, 6월 프리미엄 푸드홀이 있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리뉴얼(재단장)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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