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는 안양시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지난 23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김장 김치를 배달하는 ‘마을, 모두 다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장 김치는 만안구 지역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저소득 가정 등 총 100가구에 10kg씩 전달됐다.
행사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신청한 노루페인트 임직원 20여 명과 복지관 봉사자가 함께 참여했다. 노루페인트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김장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25일에는 79주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쌀을 노인정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쌀은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충훈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아파트 노인정 등 여러 기관과 시설에 전달됐다.
1974년에 안양에 뿌리를 내린 노루페인트는 매년 창립기념일에 화환을 받는 대신 쌀을 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왔다. 또한 노동조합봉사단이 주축이 되는 ‘사랑의 손길’ 정성 모으기 자선바자회를 통해 성금과 물품을 안양지역 보육원, 장애인협회를 돕는 데 사용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의식을 실천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과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연말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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