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일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제1회 ESG 실천행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챌린지’를 종료하며 우수 참여자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챌린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이 적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대중교통비 지원카드(K-패스)를 활용하여 출퇴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ESG 실천활동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 및 교통비 절감 효과에 대해 공유했고 NH통합IT센터 임직원 1300여 명 중 우수참여자 30명에게는 농촌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윤형 IT전략본부장은“대중교통 이용 챌린지는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고, 교통비 부담도 줄이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캠페인이다”며“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온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실천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경영진과 함께 ESG 캠페인 및 동호회 지원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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