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한우 어떠세요”…온·오프라인서 한우 최대 50% 할인

6~10일 전국 온·오프라인 900개 매장서 진행

1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한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등과 함께 오는 18∼28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한우 할인행사인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개최한다. 2024.07.18. [서울=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함께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지만 6일부터 8일까지는 참여 매장 전체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할인대상 부위는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해 양지, 불고기·국거리류 등이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7050원(이하 100g당), 양지 3560원, 불고기·국거리는 2550원 이하로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할 때 20~30% 저렴한 수준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들께서는 가족과 저렴하고 맛있는 한우를 함께 드시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도 돕는 뜻 깊은 연말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