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자회사 코카콜라음료가 울릉도의 먹는샘물인 ‘Vio 휘오 울림워터‘(이하 울림워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로 코카콜라가 프리미엄 워터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라면서 “나트륨, 칼륨, 칼슘 등 다양한 무기물질도 함유하고 있는 울림워터는 특별한 원수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된 울림워터는 울릉도 최초의 먹는 샘물로, 울릉도에 내린 비와 눈이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화산 암반에서 31년간 자연정화 돼 스스로 솟아오른 ‘지표 노출형 용천수’를 담았다고 한다. 성인봉 원시림은 천연기념물 189호로 지정돼 있다.
울림워터는 롯데백화점 전국 29개 지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5개 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점차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가격은 병당 2000원대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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