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 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6일 미국 다트머스 경영대학원 한국방문단을 초청, 한국 창업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의 초석을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미국 다트머스 경영대학원 Laurens Debo 교수와 3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했으며,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의 ‘서울지역 창업생태계’ 소개, 이영근 서울센터장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변화 30년’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다트머스 학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미국 다트머스 경영대학원 Laurens Debo 교수는 “이번 서울센터 방문으로 한국 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들과 공공 지원 담당자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글로벌 인사이트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은 “미국과 아시아의 스타트업 정의에 대한 차이점을 알고 나니 한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스타트업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가 쉬웠다“, “한국의 상대적으로 낮은 민간 벤처 캐피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근 민간에서 충분한 자금을 활용하여 펀드를 조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많은 기업을 지원하고 성장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센터 이영근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의 창업생태계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확인하고, 서울과 미국을 잇는 글로벌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고 밝혔다.
이어 ”서울센터는 앞으로 글로벌 콜라보랩(Global Collabo Lab: 투자 기반형 오픈이노베이션2.0)을 추진함으로써 급변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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