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동서식품, 이웃돕기 성금 9억 기탁…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만들겠다”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2월 10일 14시 51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단체에 성금 전달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

㈜동서(대표 김종원)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10일 연말을 맞아 총 9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단체에 기탁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중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했으며, 동서식품은 2억8000만 원을 포함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등 단체에 총 8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겨울철 방한용품 제공, 보건 의료 지원, 그리고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이번 기탁에 대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들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동서식품은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기탁 했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약 4억7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동서식품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동절기를 맞아 더욱 커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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