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인기 캐릭터-브랜드와 협업해 케이크 출시
고물가에도 3년 연속 대표제품 가격 9980원으로 동결
무지개 5단 케이크는 20일까지 제휴 카드 할인 혜택
신세계푸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인기 캐릭터 ‘몰티즈 앤 리트리버(Maltese & Retriever)’, 유명 디저트 브랜드 ‘도레도레(DORE DORE)’ 등과 협업을 통해 맛과 분위기, 가격까지 만족할 수 있는 케이크를 선보였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내에서 베이커리를 운영 중인 신세계푸드는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제품들이 익숙한 경험과 재미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캐릭터와 협업한 베이커리 제품은 어린 자녀뿐 아니라 ‘어른이’로 불리는 캐릭터별 충성 고객층을 당길 수 있는 요소로 베이커리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여기 더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자들의 실속 소비 증가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실제 2022년 신세계푸드가 인기 캐릭터 ‘빵빵덕’과 손잡고 9980원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귀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5000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난해 동물 쿼카를 모티브로 한 유명 캐릭터 ‘꽃카’와 협업해 출시한 케이크 2종 또한 2022년 대비 35%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올해 협업 캐릭터로 ‘몰티즈 앤 리트리버’를 선택하고, 3년 연속 대표 제품을 9980원에 판매하며 귀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몰티즈 앤 리트리버’는 2020년 문랩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강아지 콘셉트의 캐릭터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에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신세계푸드의 올해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는 미니 생크림 쌀 롤케이크인 ‘몰티즈 딸기 롤케이크’다.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들어 있어 촉촉한 식감에 몰티즈 캐릭터인 ‘몰티즈’ 데코픽과 딸기로 귀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올해에도 고물가 시대 알뜰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몰티즈 딸기 롤케이크’를 3년 연속 998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초코 크림을 겹겹이 올린 초코 쌀롤을 통나무 모양으로 만든 후 캐릭터 ‘리트리버’ 데코픽으로 장식한 ‘리트리버 부쉬드노엘’(1만7980원)도 함께 출시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풍성한 생딸기 토핑과 고소한 피스타치오가 어우러진 ‘피스타치오 딸기 케이크’(1만9980원), 부드럽고 진한 풍미의 오리지널 치즈 케이크 ‘스윗 치즈 케이크’(1만5980원), 버터바의 꾸덕한 식감과 아몬드의 고소함이 가득한 이색 타르트 ‘버터바 아몬드 타르트’(1만4980원) 등 케이크 3종과 인기 홈디저트 브랜드 ‘도레도레’와 협업한 ‘도레도레 무지개 크림빵’(5980원)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베이커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인기 홈디저트 브랜드 ‘도레도레’와 컬래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판매에 들어갔다.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 중인 ‘도레도레 무지개 케이크’(2만4980원)는 ‘도레도레’의 시그니처 디저트 무지개 케이크의 콘셉트를 활용해 케이크 시트 사이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겹겹이 쌓아 올리고 생딸기 토핑으로 장식한 5단 높이의 볼륨감 있는 크기의 케이크다. 가격에 있어서도 20일까지 제휴 카드로 사전 예약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물가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인기 캐릭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개발한 트렌디한 베이커리 제품을 실속 가격으로 선보이며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기존 마트 베이커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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